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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커.
도커는 컨테이너를 이용하여 좀 더 쉽게 배포, 실행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주는 가상화 툴이다.
컨테이너를 이용함으로써 개발자는 필요한 라이브러리 등을 한 패키지로 묶고, 사용자 정의 설정에 관계없이 응용 프로그램이 다른 Linux 시스템에서 실행될 수 있다. 즉, 일반 프로그램처럼 설치하고, 필요한 라이브러리도 설치하고, 설정 값을 넣고...등등을 안 해도 된다! [1]
CAPS 서버도 대부분 도커라이즈 되었으며, 원한다면 직접 자신의 PC에서 실행 가능하다.
도커는 가상 머신과 비슷하지만, 전체 가상 운영체제를 실행하는 것이 아니고 동일 컴퓨터의 커널을 사용함으로 일반 가상 머신(흔히 말하는 버추얼 박스나 vmware 등)에 비해 성능이 뛰어나고 용량도 작다.
최근 가상화, 클라우드 컴퓨팅 등에서 상당히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실무에 간다면 많이 쓸 기술로 본다.
참고로 컴퓨터공학과 문봉교 교수님의 동시성프로그래밍[2]에서 도커를 다루긴 하였다. 알고 싶은 위키러는 수강해보자.
[1] 물론 아예 안 하는 것은 아니고, 환경 변수, 포트, 볼륨 등은 설정해 주는 것이 일반적.
[2] 예전 과목명은 고급시스템프로그래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