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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국대와 코끼리
2. 이름의 유래
3. 외국어로 코끼리를 이르는 단어
4. 종류
5. 특징
6. 식성
7. 지능
8. 불교와 코끼리
9. 한국의 코끼리들
10. 코끼리 소리
11. vs 코끼리
12. 코딩과 코끼리
13. 캡스위키에 개별 문서가 있는 코끼리
14. 캡스위키에 개별 문서가 있는 가상의 코끼리
15. 코끼리에 대한 루머
16. 유사 코끼리
17. 코끼리와 관련된 사건(국내)
18. 논란
19. 기타
20. 이미지
팔정도에 코끼리 동상이 있다.
동국대학교 마스코트 아코는 아기 코끼리라는 뜻이다. 새내기를 아코라고 부르기도 한다.
쿱스켓 일부 매장 및 중도 엘리베이터에는 (구)아코 그림이 있다. (구)아코는 티셔츠+모자 차림의 회색 코끼리이다.
아코의 부모에 대해서는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다. 2024년 4월 DUBS에서 관련 방송을 방영했었다.
동국대 상록원 1층 기념품점과 중앙도서관 앞 가온누리 등에서 아코 관련 굿즈(인형, 키링, 의류 등)를 판매하고 있다.
1. 코가 길다 하여 코+길이, '코길이' 였으나 발음상 편의를 위해 코끼리가 됨.
2. 부처를 모시는 높고(高) 길하고(吉) 기쁜(喜) 동물 '고길희' 였으나 발음상 편의를 위해 코끼리가 됨.
1의 설이 더 유력하다고 한다.
언어 | 표기 | 발음 |
---|---|---|
English | Elephant | /ˈɛlɪfənt/ |
Chinese | 大象 | dà xiàng |
Korean | 코끼리 | kokkiri |
Japanese | 象 | zō |
ㆍ아프리카 코끼리: 아프리카에 사는 코끼리다. 크고 귀엽다. 주로 사바나 지역에 서식한다. 몇몇 아프리카 국가들의 화폐모델이자 관광상품이다. 귀를 양옆으로 펄럭여 몸집을 더욱 크게 보이게 하여 상대를 위협하는 행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귀를 펼친 코끼리 근처에 다가가면 목숨을 잃을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코 끝에 손가락 역할을 하는 근육이 2개가 있다. 밀렵과 기후위기로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만, 일부 국가에서는 보호정책에 따라 코끼리의 개체수가 지나치게 많아져 여러가지 문제를 겪고 있다고 한다.
ㆍ아시아 코끼리: 아시아에 사는 코끼리다. 아프리카코끼리보다는 작지만 작은대로 귀여운 매력이 있다.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 많이 볼 수 있고, 중국 최남단 지역과 인도 일부 지역에서도 서식한다. 옛날(갑골문자 쓰던 시대)에는 중국 강남지역에도 코끼리가 살았다고 한다. 코 끝에 손가락 역할을 하는 근육이 1개가 있다.(그래도 잡을건 다 잘잡는다)
아프리카 코끼리보다 성격이 순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화나면 사납다. 어떤 종이든 코끼리를 화나게 만들었다간 목숨을 잃을 수 있음을 명심하자. 아프리카 코끼리보다 귀가 작고 얇다.
일부 동남아시아 국가들(특히 불교가 국교이거나 국교에 준하는 대우를 받는 국가들)에서 코끼리는 매우 귀한 동물로 여겨지며, [1][2](중국의 판다처럼) 코끼리를 외국으로 데리고 나가는 것을 매우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인도코끼리, 스리랑카코끼리 등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에버랜드의 하티가 네팔 출신 인도코끼리이다. 어린이대공원의 수겔라와 희망이는 스리랑카코끼리이다)
ㆍ보르네오 코끼리(피그미 코끼리): 아시아코끼리의 아종으로 보르네오 섬에 서식한다. 가장 작은 코끼리 종으로 알려져 있다. 귀엽다. 최근 멸종위기를 겪고 있다...
ㆍ둥근귀 코끼리: 귀가 둥근 코끼리다. 아시아코끼리보다도 덩치가 작다고 한다. 아프리카 밀림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비슷한 지역에 서식하는 아프리카코끼리와 비교했을 때 딱히 귀가 둥글지는 않다고 한다. 다만 상아의 방향이 아래로 곧게 뻗어 있어(아프리카 코끼리는 몸 바깥쪽으로 상아가 말려 있음) 아프리카 코끼리와 구분된다고 한다. 덩치가 작아 나무를 부술 수는 없지만 작은 식물들을 먹어 생태계 균형에 기여한다고 한다.(그렇지만 정작 둥근귀코끼리는 멸종위기...)
ㆍ북아프리카 코끼리: 현재 멸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아프리카 모로코 일대에 살았으나 환경 변화+로마인들이 오락용으로 끌고가면서 멸종했다고 한다. 콜로세움에서는 인간 검투사끼리의 전투와 더불어 동물과 동물전문 검투사(사냥꾼...?)의 전투도 이루어졌는데, 이로 인해 멸종된 것으로 보인다. 현존하는 아프리카 코끼리와는 별개의 종이다.
ㆍ울리 메머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털이 북실북실한 메머드다. 신생대 빙하기에 살았다가 멸종했다고 한다. 생명과학계에서 울리메머드를 복원하고자 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아직 성공한 사례는 없다. 현재 코끼리들의 조상 중 하나이며, 코끼리들보다 덩치가 훨씬 더 컸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생인류의 조상들은 메머드를 사냥하곤 했는데, 메머드 사냥은 굉장히 위험했다고 한다. 최후의 메머드는 러시아 북쪽 섬에서 살았다고 한다. 털이 북실해서 귀엽다. 메머드 인형 나오면 잘팔릴듯. 우리나라 모 과학관에 죽은 상태로 냉동된 아기 메머드 박제가 전시되어 있다. 일본식 영어로 맘모스라고도 한다.
초식동물이고 하루 종일 풀을 뜯어먹는다. 영양소의 60%만 소화 가능해서 먹는 양이 많다고 한다. 튼튼한 덩치로 풀만 뜯는 게 상당히 귀엽다. 성체 코끼리는 하루에 약 200L의 물을 마신다고 한다.
더우면 귀를 펄럭인다. (펄럭펄럭 하고 있으면 귀엽다) 얇은 귀를 흔들어 귀 속 혈관의 피를 시원하게 만든다.
덩치가 커서 귀엽다. 특히 교육이 덜 된 새끼 코끼리들은 코를 자신의 신체 일부로 인식하지 못하거나 코를 능숙하게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래서 코를 씹어보거나 코를 밟는 행위를 하기도 한다.(귀엽다.) 어린 코끼리는 코에 물을 담을 수 없어서 그냥 물에 머리를 넣어서 입대고 먹는다. 다만 야생에서는 이렇게 입대고 물먹는 아기 코끼리를 악어, 하마 등이 공격하는 사례도 있다고 한다. (대부분의 악어, 하마 등은 주변에 있는 성체 코끼리들에게 처절한 보복을 당한다.)그런데 귀여운 외모만 보고 가까이 접근했다간 목숨을 잃을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아기 코끼리가 인간을 직접 죽이지는 않지만, 주변에 있는 엄마 코끼리가 당신이 아기 코끼리를 괴롭힌다고 오해한다면 공격하러 올 것이다. 이는 대부분의 야생동물에 해당하는 것으로, 새끼 야생동물이 귀엽다고 해서 근처에 가거나 함부로 만지면 매우 위험할 수 있다.)
코는 굉장히 섬세한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코로 풀 뜯기, 나뭇잎 뜯기, 나뭇가지 옮기기, 콘크리트 부수기, 기타 상호작용, 육아, 사회적 상호작용 등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코는 호스처럼 작용하여 많은 양의 물을 저장할 수 있다고 한다. 초음파 및 지면의 울림도 감지할 수 있다고 한다. 양쪽 눈이 먼 코끼리도 적절한 도움이 있으면 밥 먹기 등을 잘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머리가 엄청 크고 무거워 머리를 움직일 때 열량소모가 크기 때문에 머리 대신 코를 움직이는 쪽으로 진화하였다고 한다. 코끼리가 친구 코끼리를 만났을 때 서로 코를 감거나 코로 몸을 두드리는 행동을 하며 친밀감을 표현하기도 한다. 코에서 콧물이 나오기도 한다. 콧물은 투명하다.
화난 코끼리는 코로 나뭇가지나 풀, 돌 등을 집어던지는 경우가 있다. 코는 근육이므로 안에 뼈가 없다. 코끼리 해부도를 보면 코부분에는 뼈가 없다. (귀엽다.)
발바닥은 동그랗다. 특히 아기 코끼리들 발바닥 보면 정말 완벽한 원모양이다.(귀엽다. 아기 코끼리는 컴퍼스 필요없고 그냥 자기 발도장 찍으면 될듯.) 코끼리 발 내부에는 거대한 젤리 구조가 있어 몸체의 하중을 지탱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그래서 코끼리 발바닥을 눌러보면 잘 들어간다고 한다.) 잘 때 빼고 네 발로 서있는 코끼리의 특성상 코끼리 발바닥의 상태는 매우 중요하며, 발바닥에 상처가 생기거나 발바닥이 갈라지면 많이 아프다고 한다. 건강한 코끼리는 자연회복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코끼리는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한다. 실제 동물원에서는 사육사와 수의사가 코끼리 발바닥을 자주 확인하며, 동물원 코끼리들은 발 올리고 기다리기 훈련을 따로 받는다.(본래 코끼리가 자연 상태에서 하는 행동은 아니지만 사육사의 안전과 코끼리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훈련이라고 함) 코끼리를 사육할 때는 발바닥을 잘 챙겨주자.
코끼리는 뛸 수 없다. 머리와 몸체의 엄청난 무게 때문에 뛰거나 점프하게 되면 무릎에 엄청난 하중이 가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생각보다 최대 속력은 느리다고 한다. 다만 몸체 자체가 커서 보폭이 큰 편이기 때문에 생각보다는 빠르다.
혀는 핑크색이고 말랑말랑하다. 많이 늘어나지는 않는듯. 덩치가 있어서 그런지 혀도 상당히 두껍다.
코끼리는 암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암세포가 암에걸려 죽도록 유도되는 나름의 원리가 있다고 함(이는 코끼리물범이나 고래류에도 적용된다고 한다.)
잘 때 누워서 잔다. 낮잠 잘 때는 눕는 경우는 드물고(다만 늙거나 병든 개체는 눕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 나무나 바위 등에 머리와 코를 얹고 잔다.(머리, 코 무게가 생각보다 많이 나간다) 일부 동물원 및 보호센터에서는 모래를 쌓아 코끼리용 침대를 만들어 주는 경우도 있다. 입벌리고 자기도 한다. (귀엽다)
낮은 확률로 분홍색 코끼리가 태어나는 경우도 있다.(귀엽다) 분홍 코끼리는 보통 신성한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진다고 한다. 다만 혼자 색이 달라 야생에서의 생존에는 불리할 수도 있다고 한다.
메머드 유전자의 영향으로 가끔 몸에 털이 난 채로 태어나는 아기 코끼리들이 있다. (이마에만 털 조금 남은게 정말 귀엽다.) 그러나 성장하며 이 털은 자연스럽게 빠져 우리가 흔히 아는 코끼리의 모습이 된다.
의외로 겁이 많다고 한다. 모 동물원에 체험학습을 온 중학생들이 코끼리를 보고 소리를 지르자 코끼리가 겁을 먹었다고 한다. 코끼리를 보고 소리를 지르지 말자.
신체 구조상 경사로를 잘 걷지 못한다고 한다. 오르막은 어떻게 잘 열심히 올라가긴 하는데 내리막에서는 잘못하면 구른다...(굴러도 귀엽다) 몇몇 코끼리는 내리막에서 뒷다리를 꿇고 앞다리로 기어가듯이 내려온다.(펭귄 미끄러지는것처럼 내려온다. 귀엽다.)
청소년기에 사춘기도 온다고 한다. 이때 물리적으로 힘을 과시하는 행동(물건 부수기, 코 휘두르기 등)을 하기도 한다. (그래도 귀엽다.) 사춘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 코끼리를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기본적으로 초식동물이다. 인간과 다르게 셀룰로오스를 소화시킬 수 있어 풀만 먹어도 살 수 있다. 코를 이용해 풀이나 나뭇잎을 뜯어먹는다. (코로 먹는 것이 아니다! 코로 뜯어 입에 넣는 것이다.)
단 것을 좋아해 수박, 고구마, 바나나, 사탕수수 등을 좋아한다고 한다. (실제로 아프리카 모 국립공원에서 사탕수수를 수송하던 트럭을 멈춰 세운 코끼리가 사탕수수를 탈취한 사례가 있다.) 특히 시원한 수박을 매우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다.(다만 수박이 탈취된 사례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물원 등에서는 여름철 간식으로 코끼리에게 과일이 들어간 얼음을 공급하거나 수영장에 수박 등 과일을 띄워주기도 한다. 개체에 따라 수영을 좋아하는 코끼리도 있다.
어린 코끼리는 단것을 선호하며 편식을 하기도 하나 성체 코끼리는 웬만해서는 이것저것 잘 먹는다고 한다.
한 영국 연구진이 아프리카코끼리 무리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우기/건기에 따라 각 개체의 먹는 풀의 종류와 양이 달라진다고 한다. 개체별로 다른 식물을 먹어 굶는 개체가 없도록 하기 위함인 것으로 생각된다.
술을 만드는 동물은 아니나 술에 취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도 북부에서 지나가던 코끼리들이 술에 취해 주사를 부리는 것을 인근 마을 주민들이 목격하였다고 한다. (이 코끼리들은 주민들이 숲에 보관한 술 항아리를 건드린 것으로 밝혀졌다. 코끼리 근처에 술을 놓거나 코끼리에게 술을 강요하지 말자.)
가끔 코끼리가 식인을 했다는 괴담이 들려오는데, 이는 사실관계가 명확하지 않으며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생물학적 요인으로 뇌가 손상된 일부 코끼리만 식인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일 자신이 코끼리를 괴롭히지 않는 착한 캡스인이라면, 코끼리가 당신을 잡아먹을 이유는 없으니 걱정하지 말자.(그리고 코끼리 입은 덩치에 비해 은근 작다. 당신을 한번에 삼켜버리지는 못할 것이다. 아마도...)
IQ는 70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물 중에서는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끼리는 무리 생활을 하며 매우 민감한 사회생활을 수행하며, 동료가 죽었을 때 애도하는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또한 미 콜로라도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코끼리들은 서로를 이름(또는 별명)으로 부르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한다. (다만 코끼리는 소리와 더불어 초음파 등 다양한 수단을 이용해 소통하기 때문에 인간이 각 코끼리의 이름을 바로 들을 수는 없다.) 인간 외에는 서로를 특정 이름으로 부른다고 밝혀진 동물이 없는 현재 상황에서, 코끼리는 매우 똑똑한 동물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코끼리는 인간의 소지품을 뺏거나 인간의 행동을 흉내내는 등 장난을 치기도 한다. 또한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거울상이라는 것을 알아차리는 동물이다. (처음 거울 실험을 했을 때 코끼리는 거울 속 코끼리가 자신임을 인식하지 못한다고 간주되었다. 그러나 이는 너무 작은 거울을 사용해 코끼리의 전신을 비치지 못한 오류에서 비롯된 것으로, 코끼리는 거울 속 물체를 인식할 수 있는 지능이 있다.)
굉장히 영리한 동물이며 사회적 활동을 한다. 일반적으로 나이 많은 암컷 코끼리가 무리의 우두머리가 되어 식량과 물을 찾아다닌다. 기억력이 뛰어나며, 약 60세의 할머니 코끼리가 5~6살 시절 방문했던 강가를 기억해 가뭄이 들었을 때 강가를 제대로 찾아갔다는 얘기도 있다.
경험이 풍부한 늙은 코끼리는 중학생 정도의 지능을 가지고 있다는 주장이 있다. 다만 코끼리의 지능이 2~3세정도라는 주장도 있어 팩트체크가 필요하다. (그래도 귀엽다.)
코로 북을 칠 수 있다. 심지어 코로 북을 두드리는 힘을 조절하여 리듬과 강약을 표현할 수 있다.
불교에서 코끼리는 지혜와 복덕을 상징하는 동물로 여겨진다. 자아와 명상 시간 첫날 OT때 코끼리 사진을 볼 확률이 높다. 동국대학교 팔정도에는 코끼리 동상이 있다. (가끔 이를 엄마, 아빠, 아기 코끼리라고 소개하는 경우가 있는데, 암컷끼리만 무리를 만드는 코끼리의 특성 상 팔정도 코끼리들은 엄마, 할머니/이모, 아기 코끼리일 가능성이 높다.)
마야부인(석가모니의 생모)의 태몽에 하얀 코끼리가 나왔다고 한다. 법구경에는 코끼리를 주제로 한 게송이 있다. 법구경에서의 코끼리는 불교적 진리에 따라 사는 존재 혹은 어리석은 존재로 나타난다.
불교에서는 초기불교 시기부터 코끼리 고기를 먹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브라만교의 전승에 따르면, 코끼리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동물이었는데 코끼리가 나무에 앉았다가 나무가 부러져 밑에 있던 브라만이 다치게 되었다. 브라만의 노여움을 산 코끼리는 이후 날아다닐 수 없게 되었다. (브라만은 왜 굳이 코끼리 밑에 앉아있었을까?)
태종 11년(1411년) 일본에서 코끼리를 바친 적이 있다. 그러나 1412년 전직 공조전서 이우가 코끼리에게 못생겼다고 말하며 침을 뱉자, 코끼리가 이우를 밟아 죽였다. 이후 코끼리는 유배되어 전라도의 섬들을 옮겨가며 살았다고 한다. (조선왕조실록 태종실록 26권 중: ○命置象于全羅道海島。 兵曹判書柳廷顯進言曰: "日本國所獻馴象, 旣非上之所玩, 亦無益於國, 觸害二人。 若以法論, 則殺人者當殺, 又一年所供芻豆, 幾至數百石。 請倣驅犀象之(象)〔事〕 , 置于全羅海島。" 上笑而從之。)
위의 사건으로 인해 신하들이 코끼리를 죽이자고 하자, 조선 왕 태종은 "코끼리는 절을 잘하는 예의바른 동물" 이라고 칭찬하며 코끼리를 죽이지 않았다. (태종도 코끼리의 매력에 빠진 것...이 아니라 당시 코끼리는 일본에서 선물한 것이므로 함부로 죽였다가는 일본과의 외교관계가 악화될 우려가 있어 적당한 사유를 들어 거절한 것으로 보인다.)
조선 후기의 연암 박지원은 청나라에서 코끼리를 보고 감상을 남기기도 했다.
현재 어린이대공원, 에버랜드 등에서 코끼리가 사육되고 있다. 한국에서 태어난 대표적인 코끼리로는 코식이, 우치, 희망이 등이 있다.(귀엽다.)
흔히 코끼리가 '뿌우' 또는 'ㅃ-우우우우' 같은 소리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는 엄밀히 말하자면 코끼리가 코로 내는 코끼리의 콧소리이다.
코끼리가 입으로 내는 소리를 들어보신 분이 있으면 추가바람 (유튜브에도 자료가 많이 없다...)
의외로 코끼리의 울음소리는 꽤나 무섭고 웅장하다고 한다. 영화 속 괴물이 내는 소리를 코끼리 울음소리를 반영하여 만드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하마 vs 코끼리: 코끼리 승
사자 vs 코끼리: 코끼리 승
악어 vs 코끼리: 코끼리 승
인간 vs 코끼리: 코끼리 승
인간+총기 vs 코끼리: 인간+총기 승
티라노사우르스 렉스 vs 코끼리: 알 수 없음 (chatGPT에게 문의하였으나 비교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음.)
범고래 vs 코끼리: 육지에서는 코끼리 승, 바다에서는 범고래 승
쥐 vs 코끼리: 코끼리 승 (코끼리가 쥐를 무서워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chatGPT vs 코끼리: "저는 폭력이나 싸움을 즐기지 않아요. 게다가 코끼리는 강력한 동물이라고요. 그러니 우리는 친구로 지내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요. 함께 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게 어떨까요?" 라고 chatGPT가 답변하였다.[3] 코끼리 승
다만 덩치가 작고 경험이 부족한 새끼 코끼리는 호랑이(특히 벵골호랑이)나 사자 등에게 공격받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높은 확률로 옆에 있는 성체 코끼리가 호랑이와 사자에게 반격을 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여기가 캡스위키인만큼 코딩과 코끼리의 연관성을 찾는 시도가 적절할 것으로 생각된다.
1. 코딩과 코끼리 모두 '코' 로 시작한다.
2. '코'끼리는 '코'로 '코'딩한다.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기 때문이다.
구글링해봐도 더이상 코끼리와 코딩의 관련성을 찾지 못했다.
아시는분 있으면 추가바람
1. 어렸을 때 쇠사슬에 묶여 살던 코끼리는 크고 나서도 어린 시절의 기억 때문에 쇠사슬을 벗어나지 못한다. (F)
심리 이론에 대한 비유적 이야기이지 사실과는 다르다고 한다. 큰 코끼리는 쇠사슬을 끊을 수 있다고 한다.
2. 인간이 자신보다 작은 강아지를 귀여워하듯, 코끼리도 자신보다 작은 인간을 귀여워한다. (F)
가끔 인간과 놀아주는 코끼리의 영상을 볼 수 있으나, 이를 '인간을 귀여워함' 으로 해석할 수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는 모 방송사에서 만든 가짜뉴스라고 한다.
3. 코끼리는 쥐를 무서워한다. 쥐가 코끼리 코에 들어가면 코끼리는 질식사하기 때문이다. (F)
인간 코에 콧구멍이 있듯 코끼리도 콧구멍이 2개 있다. 각 콧구멍은 쥐보다 작아 애초에 쥐가 코끼리 코에 들어갈 수가 없다. 다만 눈앞에 모기가 얼쩡거리면 짜증나는 것과 같은 원리로, 코끼리 입장에서 쥐가 왔다갔다하면 짜증날 수는 있다고 한다.
이 문서가 다루고 있는 동물은 육지에 사는 코끼리이다.
바다코끼리, 코끼리물범, 코끼리땃쥐 등과는 관련이 없다.
다만 바다코끼리와 코끼리물범도 꽤나 귀엽다.
보통 크거나(코끼리마늘) 상아가 있거나(바다코끼리) 긴 코가 있으면(코끼리물범) 이름에 '코끼리'가 들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코끼리와 유전적으로 가까운 동물로는 매너티(바다소/해우), 코끼리땃쥐, 바위너구리 등이 있다.
2005.4.20 어린이대공원 코끼리 탈출사건: 공연 준비 겸 산책하던 어린 코끼리 6마리가 날아오르는 비둘기떼를 보고 놀라 도망쳤다. 인근 식당 1개를 파괴('미가' 라는 식당이었으나 이후 '코끼리 들어온 집 미가' 로 이름을 변경하였으며, 현재는 건대입구 근처로 이전하였다고 한다.)하였으며 행인 1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
정은님은 왜 반년 동안 코끼리 문서 작성을 하기 시작하셨을까... 심지어 대부분의 글이 복붙이 아니라 직접 쓰신거다...
ㄴ 이거 이제봤는데 도대체 뭐에요...?(상준)
이거 왜 무섭지..
코끼리 많관부!
[1] 그래서 태국에서는 왕이 마음에 안드는 신하에게 코끼리를 하사해 파산시켜버린다고 ㅎㄷㄷ
[2] 코끼리를 하사받은 신하는 2개의 선택지를 가진다. 1. 코끼리 밥값 대다 파산하기.(왕이 하사한 코끼리라 최고급 음식만 배부르게 먹여야 한다) 2. 손에 들 수 있는 물건만 들고 야반도주하기. 일반적으로 2를 택했다고 한다.
[3] "쫄?"